2022년도 하루가 남았다. 2022년은 나에게 어떤 해였을까. 모르겠다. 벌써 한 해가 갔다니,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뿐이다. 맞아 그런 일도 있었었지, 하는 일들도 많이 없었던,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 한 해가 아니었을까. 그나마 매년 1주일에 1권씩 책을 읽어야지, 하는 목표를 세우는데, 그럼 1년에 50권 좀 넘게 읽어야 한다. 작년에 처음 50권을 읽었던 것 같다. 확인해 보인 올 해는 이 책까지 68권을 읽었다. 처음으로 목표를 달성한 한 해가 될 것 같다. 책 내용과 상관없는 내용으로 시작을 했다. 작년부터 재테크 관련된 책들이 독서 목록에 많이 포함되고 있다. 책장에는 아직 읽지 않는 책들도 몇 권 있다. 매번 리뷰를 남기면서 드는 생각은 어디까지가 '주린이'인 것인가, 하는 의문이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