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유럽인 이야기>, 주경철
아직 읽지는 않았지만, 아주 오래전에 라는 책을 사두었다. 너무도 읽어 보고 싶은 책이었는데, 소위 '벽돌책'이라 불리는 수준의 두께를 자랑하는 책은 쉽게 펼쳐지지 않았다. 그래도 그 책을 계기로 저자를 알게 되었고,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비교적 얇은(와 비교했을 때) 책이고 저자와의 첫 만남이기에 기대하며 읽기 시작했다. 일간지에 꽤 오래 연재하던 글들을 모아 라는 책이 나왔고, 이 책은 그 책의 프리퀄이라고 한다. 연재 소설과 달리, 역사 이야기를 잘 이어지게 연재하기는 힘든 것 같다. 같은 시간대에 유럽 국가들의 사정들이 모두 같지 않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이야기들이 다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연재된 글들을 모으면서 다시 분류하고 이야기도 덧대여 졌겠지만, 읽는 내내 산만한 느낌을..
2025.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