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Green Rain353 <소득혁명>, 브라이언 페이지 우선 실망이다. 마케팅의 승리? 딱 그정도로 보면 좋을 것 같다.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시기라서 관련 서적들을 보고 있는 중에, 최근에 나온 책이고 많이 팔리는 책인것 같아서 읽게 되었다. 내용이 너무 부실하다. 물론 내 기준이다. 좋게 읽은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재테크보다는 자기계발서에 가깝다. 제목에 '소득'이 들어가고, 부제가 '당신의 자산이 스스로 일하게 하라'여서 속은 것 같다. 예전에 로버트 기요사키의 를 읽은 적이 있다. 그 책의 느낌이 이 책과 비슷하게 느껴졌다. 그래도 는 읽기에 불편한 감정같은 것은 없었던것 같은데, 이 책은 뭐랄까, 책의 곳곳에서 반감을 갖게 한다고 해야 할까. 내가 모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의 추천인이라고 광고된다. 로버트 기요사키도 그 .. 2025. 2. 21. <Nate the Great>, Marjorie Weinman Sharmat This is actually a bit of an embarrassing story. How many years have I studied English? And yet my English is pitiful. I don't want to be the kind of parent who forces my kids to study. That doesn't mean I don't want them to do well in school, but I still want them to grow up healthy. However, if I have one wish for my children's education, it's that they don't have to suffer from the English l.. 2025. 2. 20. <The Little Prince>, Antoine De Saint-Exupery This book is very famous. It's probably a famous book that I wonder if it's harder to find people who don't know this book. My first memorable reading of The Little Prince was in elementary school. I don't remember the exact grade, but I remember The Little Prince for the line “For instance, if you come at four in the afternoon, I’ll begin to be happy by three". I don't remember that phrase beca.. 2025. 2. 14. <어린 왕자>, 앙투안 마리 로제 드 생텍쥐페리 너무 유명한 책이다. 아마도 이 책을 모르는 사람을 찾기가 더 힘들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유명한 책일 것이다. 내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첫 는 초등학교 때 이다. 정확하게 학년까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네가 4시에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할거야.' 라는 구절로 는 내 기억에 남아 있다. 그 시절에 책을 다 읽고서 저 문구를 기억하는 것은 아니다. 초등학생 필독서 목록에 꼭 포함되는 책이었기에 유명했고, 그 유명한 책을 읽어 보고 싶었다. 모자처럼 보이는 보아뱀 이야기가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을 보면, 읽으려고 몇 번은 시도 했었던 것 같다. 그 후의 기억도 다른 시도로 기억된다. 처음에는 그저 재미가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포기. 그러다 다시 읽기 시작했을 때는 어려웠던 것 같다. 기억으로 남아 .. 2025. 2. 13. <홍순민의 한양읽기: 도성>, 홍순민 서울을 좋아한다. 태어난 곳을 고향이라고 한다면, 서울이 고향은 아니다. 자란 곳을 고향이라고 한다면, 내 고향은 서울이 될 것 같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서울로 이사했다. 이사하면서 처음 서울을 방문한 것은 아니었지만, 새로운 삶의 터전이 될 곳이라 생각하면서 만난 서울은 느낌이 달랐다. 서울은 어린 내가 봐도 그 전까지 살았던 대전과는 비교도 안되게 컸다. 크기를 짐작할 나이가 아니었음에도, 도시스럽다는 느낌이랄까. 동네 골목 골목마다 도시스러웠다. 30년 가까이 서울에서만 지냈다. 그 사이 내가 자란 곳도 많이 변했다. 서울을 떠나 새로운 도시에서 10년 넘게 살면서 서울을 방문하곤 한다. 갈 때마다 새롭게 변화하는 듯 하다. 서울은 늘 새롭고 좋다. 서울에서 특히 좋아했던 곳은 우리 동네였다... 2025. 2. 6. <이중 하나는 거짓말>, 김애란 김애란 작가님의 소설은 이번이 두번째 만남이지 싶다. 처음 읽은 소설이 이다. 을 구입하기까지, 제목의 끌림도 있었겠지만, 처음 읽은 을 재밌게 본 기억이 큰 몫을 한 것 같다. 단편보다는 장편소설을 좋아하는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것 같고 말이다. 표지에 등장하는 세 명의 뒷모습은 아마도 주인공인 소리와 지우, 채운일 것이다. 뒷 표지에 '그해 우리 셋은 서로에게 거짓말을 했고 처음으로 가까워졌다.'라는 문구가 있다. 책을 읽기 전부터 표지에 있는 문구들을 읽는 편은 아니다. 뭔가 스포일러를 당하기도 싫을 뿐더러, 읽기 전에 편견을 갖고 싶지도 않기 때문이다. 다 읽은 후 책의 뒷 표지에서 위의 문구를 발견했는데, 주인공 셋의 거짓말은 무엇일까, 하면 순간적으로 문구를 해석해야 했다. 소설은 같은.. 2025. 1. 27. 이전 1 2 3 4 ··· 5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