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은 사람들마다 다를 것이다. 하지만 어느 문화권에 가더라도 '섹스'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이 비교적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로 사람들마다 '섹스'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이 비슷할 것이다. 왜냐하면 윤리적인 측면에서 인간의 섹스가 억압된 측면은 어느 사회에서나 비슷할 것이기 때문이다. 올해 이 책을 포함해서, 성과 관련된 3권의 책을 읽었다. 나름 성과 관련된 3부작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올 해의 마지막 책으로 이 책을 고른 것 또한 3부작을 완성하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이다. , , 그리고 까지 이른바 섹스에 대한 3부작 말이다. 이 책은 앞선 두 권의 책들보다 좀 더 현실적인 문제들에 집중했다. 현실에서 섹스와 관련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철학적으로 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