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다. 사실 어느 분야라고 문외한이 아닐까, 싶긴 하다.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분야가 있을까? 딱히 뭐라고 간단하게 답할 수 없는 질문이다. 그래서 그런가.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읽을때,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재미있는 책들이 있다. 법을 몰라도, 미술을 몰라도, 음악을 몰라도 말이다. 미술과 관련해서는 재미있게 읽은 책들이 많이 있다. 이 책도 어디선가 누군가가 추천을 해서 구입을 해 둔 책인데, 어디인지 누구인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제목이 당돌하다. 당당하다고 해야 하나. 저렇게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그 분야의 전문가라는 이야기이다. 그렇지 않으면서도 당당한 사람들이 많은 요즘이긴 하지만, 그래도 걱정없이 선택했다. 어디선가 누군가가 추천을 했다는 것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