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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욱4

<서른 살, 경제 공부>, 손희애 서른 살은 훌쩍 넘었지만, 경제 공부는 늘 해야 하고, 여전히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꼭 돈을 더 벌고 더 많이 불리고 싶어서라기 보다는, 경제활동을 하며 살아가는 데 경제 공부는 당연한 거 아닌가 싶다. 가족을 이루고 아이가 생기면서 육아를 공부하듯이, 사회에 나와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으면서 그 관계에 대해 항상 생각하듯이 말이다. 다만, 공부를 한다고 다 잘 되고 좋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경제 공부의 과정으로 이 책을 선택한 것은 아니다. 재테크와 관련된 책이겠거니, 하며 선택한 책이다. 하지만 재테크 책은 아닌 것 같다. 뭐, 억지로 끼워맞추려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제목에 어울리는 경제 서적에 더 잘 맞는 것 같다. 내가 '경제'에 대해 생각하는 것과 비슷하게 이 책도 구성.. 2025. 4. 6.
<홍춘욱의 최소한의 경제 토픽>, 홍춘욱 경제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던, 뜻모를 자신감이 뿜뿜하던 석사시절이 있었다. 석사시절을 지나오면서 계량경제학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였다. 논문을 써야 하는 입장에서 경제 모형을 설계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였고,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사회에 나와 경제 관련된 분야에서 일을 하고, 박사 과정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석사시절에 내가 아는 것은 아주 미미할 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중요하게 생각되던 부분들의 중요도도 크게 떨어졌다. 경제 현상을 분석하는 데는 분석 능력보다는 해석(설명) 능력이 더 중요함도 깨닫고 있는 중이다.   그런면에서 경제사는 학부나 이후의 경제학 과정에서 크게 중요하게 다뤄지는 분야는 아니다. 처.. 2024. 8. 5.
<돈의 흐름에 올라타라>, 홍춘욱 유명한 분이다. 글도 잘 쓴다. '돈의 역사' 시리즈 중 한 권을 도서관에서 기다리면서 잠깐 읽어보다가 재밌다고 느끼며 나왔던 기억이 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한 번 읽어 봐야 겠다, 하면서 독서 목록에 올려 두었었다. 그러다가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면서 유튜브 영상들을 몇몇 보게 되었는데, 워낙 유명한 분이었다. 유튜브 재테크와 관련해서는 유명한 분들이 너무 많고, 각자의 주장들도 다양하고 비슷하고 그랬다. 부동산 이슈가 컸던 작년과 올해 초에 부동산 관련으로 영상들을 몇개 보았는데, 부동산 경기와 관련해서는 의견들이 분분해 지고 있었다. 홍춘욱님도 몇몇 사이트에 초대되어 부동산 시장에 관해 이야기하는 영상들을 보게 되었는데, 분석적인 측면에서 내가 생각하는 부분들과 일치하는 측면들이 많았다. 지금은 .. 2022. 4. 1.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홍춘욱 저자의 책 중에 라는 도서가 있다. 그 책을 통해 저자를 처음 알게 되었다. 우연히 접한 그 책을 무심히 읽다가 내용이 주는 재미에 푹 빠졌다. 시간상 다 읽지 못해 책만 구입해 두었었는데, 최근에 새 책인 이 책이 출간되었다. 사 둔 책은 아직 시작도 못했지만, 우선 이 책을 읽어 보았다. 재밌다. 투자와 관련된 책들을 읽어 보고 있는데, 이렇게 해서 수익률이 어땠다, 하지 않아서 좋았다. 어려운 이야기들은 유투브에서 쉽게 하는 방송을 듣듯 편하게 이야기해서 좋았다. 저자는 투자의 시대에서 돈에 대한 공부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투자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은 요즘이다. 투자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이 책은 맨 마지막에 저자의 투자 이야기도 들어 있는데, 섣부른 투자로 인한 손실의 위험을 몸소 체..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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