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인가를 좋아한다고 해서 다 잘하는 것은 아니다. 반대로 잘 하는 모든 것들을 다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 내게는 수학이 그렇다. 관심이 가고 좋아하기는 하는데, 잘 하지는 못한다. 수학을 잘 하지 못하면서도 관련 책들을 관심을 갖고 꾸준히 읽곤 하는 걸 보면, 좋아하기는 하는 것 같은데 말이다. 그래서 이 책을 구입했던 것 같다. 이 책을 구입하는 시기에 김민형 교수님들의 책들과 , 등의 책들을 함께 구입했었던 것 같다. 이 책은 와 함께 얇다는 이유로 먼저 읽기 시작했다. 우선 목차만 보면 모든 독자층을 아우를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면 그렇지는 않다. 수학의 왕초보들을 대상으로 하면 좋을 듯한 컨텐츠인것 같다. 저자가 아무래도 아동을 위한 교육을 위해 쓴 책이 아닐까 싶다. 중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