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에 대한 전작이 매우 유명한 책이었던 것 같다. 읽어보진 못했다. 황농문 교수님을 알고 있었던 것도 아니다. 그저 영어 공부법 관련해서 보다 보니 접하게 된 책이다. 다른 책들에 비해서 뭔가 확 끌어당기는 내용은 없다. 읽었던 영어 공부 방법론 중에서 어떤 공부법이 나와 맞을지는 모르겠다. 사실 몰입을 해서 무언가를 한다면, 그것은 방법론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마지막에 부록으로 되어 있는 듣기 자료들도 토익이나 토플 등 영어시험에서 들을 수 있는 문장들이다. 뭔가 색다른 듣기 자료들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것은 아니었다. 5분정도의 듣기 파일을 12번 반복하게 되어 있다. 구성은 좋은 것 같다. 다만 한 문장에 QR코드가 하나씩 붙어 있는데, 다닥다닥 붙어 있어 인식시키기가 힘들었다. 차라리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