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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과거 2

<창작과 비평(2019, 겨울호)>, 창비 - 4. 작가조명

클러버 활동의 4주차 미션이다. 이번 미션은 '작가조명'에 대한 내용이다. '내가 직접 은희경 작가를 인터뷰한다면 어떤 질문을 하고 싶은지 5가지를 적어보'거나, '은희경 작가의 작품 중 좋았던 것에 대한 자유로운 리뷰' 중 선택하여 수행하면 된다. 은희경 작가의 최근에 나온 새로운 장편소설 때문에 아마도 작가조명에서 인터뷰가 진행된 것 같아 출판될 때 사 두었던 를 부랴부랴 먼저 읽었다. 작가조명 부분을 읽을 때 조금이라도 도움은 받은 것 같다. 꼭 작가조명이 아니었더라도, 는 충분히 재미있는 소설이었다. 소설을 많이 읽지 않는 요즘이지만, 2019년에 가장 재밌있게 읽었던 소설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라고 대답할 것 같다. 소설을 떠나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이 무엇이었냐고 물어도, 손에 꼽..

Books 2019.12.29

<빛의 과거>, 은희경

내가 은희경 선생님의 소설을 언제 처음 읽었을까. 아마도 20대 초반이었을 것 같다. 이 처음 읽은 작품이었는데, 장군이로 기억되는 아이와 화장실 에피소드 부분 등 중간중간 키득거리는 재미가 있었던 소설이었다. 물론 공감이 가는 글귀도 많이 있었다.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글이, 장례식장 부분이다. 자식의 부모의 죽음에 슬퍼하면, 주위에서 공감하며 안타까워하면서도, 그 슬픔이 지속되면 그 자식의 현실을 살펴보게 되는 장면이었는데, 왜 그때 그렇게 공감이 되면서 아직까지도 내 기억 속에 자리하는지는 모르겠다. 그 뒤로 많은 작품들을 읽었다. 거의 모든 작품들을 찾아 읽고, 새로 나오는 소설들도 구입해 두었다가 꼭 챙겨 읽고는 했었다. 를 제외하고는 모두 재미있게 읽었다. 이 책도 예약도서로 구매를 해 두었었..

Books/Novel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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