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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북스 2

<영어의 아이들>, 조지은, 안혜정, 최나야

아이들에게 어떻게 영어 교육을 시킬 것인가. 부모들이라면 응당 갖고 있을 내면의 질문이 아닐까. 나도 못하는(어떤 걸 잘 한다고 해서 내 아이들에게 그 잘하는 걸 교육하는건 또 다른 문제이다) 영어를 어떻게 잘 하게 할 수 있을까, 나도 못했던 걸 애한테 시키는 것은 맞는 것인가. 내가 못하니까 애라도 잘하게 시키는게 맞는 것일까. 방향이 어떻게 된 질문이든 답은 시키긴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 어떻게가 문제인 것이다.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는 차원에서 선택을 했던 것 같다. 기본적으로 나도 영어를 못하기에 나와 아이가 함께 공부하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길 바랬다.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것들은 많지 않다. 다 읽고 나서도 왜 책 제목이 이럴까, 싶었다. 제목은 영어라는 단어 외에..

Books/Parenting 2022.05.26

<백년 허리>, 정선근

고등학교때 좀 방황을 했었는데, 고 3때 허리가 아팠다. 허리보다는 왼쪽 허벅지 뒤쪽부터 종아리로 통증이 나타났다. 허리는 옆으로 살짝 굽었었다. 수능을 마치고 허리 수술을 받았다.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이었다. 의사선생님 말씀은 MRI 사진을 보자마자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 어릴때였다. 대학병원의 유명한 의사선생님 말씀을 어떻게 안 들을 수 있었겠는가. 수술은 잘 되었고, 허리도 아프지 않았고, 굽은 허리도 일자가 되었고, 다리쪽 통증도 사라졌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가끔씩 심하게 허리 통증을 앓을 떄가 있다. 허리도 잘 펴지 못할 뿐더라 그때 그때 다르지만, 허리 외에 다른 부분들의 통증이 심했다. 그때마다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기 시작했는데, 물리치료를 받고 나면 통증은 다시 사라졌다..

Books/Science 20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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