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았더라도 경제를 알지 못하고 삶을 영위해 나가기란 쉽지 않다. 삶의 모든 부분들에 경제학 개념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경제학을 전공했다고 해서 경제를 더 잘 아는 것은 아니다. 경제학을 배워보면 알겠지만, 실생활의 경제는 경제학에서 배우는 것들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그렇기에 경제학을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경제학이 어려운 것으로 자리잡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실 경제가 쉬운 것은 아니다. 경제학과 경제는 느낌이 너무 다르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경제학을 전공했다고 경제 기사를 술술 읽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한글을 안다고 해서 모든 글들을 다 이해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경제 기사들이 다 제대로 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개념을 잘 못 알고 작성된 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