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읽은 의 두 번째 이야기다. 1권에서 하지 못한 이야기가 연장되는 느낌은 아니고, 좀 더 확장된 개념의 이야기라 하면 좋을 것 같다. 현실에서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이야기들이 현실에서 일어나곤 한다. 그런 소재를 이야기 형식으로 소개하기도 하고, 1권에서처럼 주변에서 일어난, 혹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가감없이 소개하고 있다. 남성 중심의 사회 문화는 비단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현상은 아니었던 같다. 전세계적으로 보편적인 현상인듯 하다. 이 책은 그동안 당연시 되어 왔었던 현상들에 의문을 던진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동안 문제라고 생각해오지 않았던 부분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고 이야기 하고 있다. 남자가 애를 낳을 수 없다. 그런 부분들에서 평등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남성과 여성의 사회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