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라는 것이 있다는 말들을 주변에서 심심찮게 듣기 시작했다. 그런 말을 들으면 찾아보고 써보곤 했는데, 이상하게 손이 가지 않았다. 놀랍다고 했다. 일하기가 이전보다 훨씬 수월해졌다는 말들이 들려왔다. 그럼에도 여전히 써볼 생각이 들지 않았다. 어떤 계기가 있어서 써 보게 된 것은 아니다. 그저 일이 너무 하기가 싫었다. 그래서 챗GPT를 열고 oo 좀 알려줘, 라고 딱 한 줄 썼다. 그것도 한글로. 그랬더니 정말 신기하게도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서 답변을 주었다. 주위에서 사람들이 하는 말의 의미가 실감이 되었다. 오호, 이것봐라, 하면서 신기함을 체험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최근에 챗GPT4-o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그 시연영상은 신기함을 넘어 충격을 주었다. 이제는 조금 무서워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