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Language

<챗GPT 독학 영어 혁명>, 의학노트쌤

green_rain 2024. 6. 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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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챗GPT라는 것이 있다는 말들을 주변에서 심심찮게 듣기 시작했다. 그런 말을 들으면 찾아보고 써보곤 했는데, 이상하게 손이 가지 않았다. 놀랍다고 했다. 일하기가 이전보다 훨씬 수월해졌다는 말들이 들려왔다. 그럼에도 여전히 써볼 생각이 들지 않았다.

 

  어떤 계기가 있어서 써 보게 된 것은 아니다. 그저 일이 너무 하기가 싫었다. 그래서 챗GPT를 열고 oo 좀 알려줘, 라고 딱 한 줄 썼다. 그것도 한글로. 그랬더니 정말 신기하게도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서 답변을 주었다. 주위에서 사람들이 하는 말의 의미가 실감이 되었다. 오호, 이것봐라, 하면서 신기함을 체험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최근에 챗GPT4-o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그 시연영상은 신기함을 넘어 충격을 주었다. 이제는 조금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내 시작이 너무 늦었을 뿐, 챗GPT를 여기저기서 다양하게 사용 및 활용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도 조금 더 활용법을 늘리고 싶었다. 도서관에서 '챗GPT'를 검색해 봤다. 많은 책들이 검색되었다. 그 중에서 몇 권을 빌려 조금씩 읽어 보았다. 그러다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우선 영어 공부를 챗GPT를 이용해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항상(?)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 아니 해야 한다고 생각만 하고 있는 내게 필요한 책이었다.

 

  이 책은 영어 공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특히 챗GPT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는데, 인터넷 브라우저의 확장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어 좋았다. 다만, 너무 많은 확장 프로그램의 설치로 브라우저가 조금은 지저분하게 변한 느낌이 드는데, 이는 사용자가 사용해 보면서 각자에게 가장 편한 방법으로 세팅해 나가면 될 것 같다. 또한, 많은 소개가 장점이 될 수도 있는 반면 영어 공부와는 조금 다른 확장 프로그램들의 소개는 책이 다소 산만하다는 느낌을 주었다. 그외는 챗GPT 활용에 대한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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