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벼락거지라는 말이 생겨난 요즘이다. 과거의 재테크 수단으로는 부를 형성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 되었다. 부의 쌓기에서 상대적으로 밀려난 사람들은 벼락거지가 되는 상황인 것이다. 내가 못 벌고 못 사는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의 부 형성 속도가 상대적으로 나보다 빠를 뿐이다. 우리나라의 그러한 부 형성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아마도 부동산일 것이다. 그래서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을 찾는 것이 어려운 요즘이다. 원래부터 부동산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결혼과 함께 자연스럽게 재산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름 안정된 직장을 다니고 있다고 하지만, 친구들의 연봉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재테크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었다.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