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외국어, 영어 공부에 대한 생각이 다시 간절하다. 의지가 박약하여 지금까지 꾸준하게 한 적은 없다. 단연코 없었다. 매번 공부법에 대한 책만 열심히 찾아 읽는 것 같다. 조금이라도 쉬운 방법을 찾아 보려는 꼼수인데, 지금까지 보아 온 책들이 방법은 다양할지 모르겠지만, 꾸준하게 공부하라는 것은 동일하고 일관된다. 나 그걸 못하고 있어서 이렇게나 끈질기고 오래도록 영어에 매여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아니 그게 맞지, 뭐... 돌려 말할 것도 없다. 의지 박약, 꾸준함 부족이 다다. 도서관에서 검색을 하던 중에 알게 된 책이다. 난 하나도 쩔쩔매는데 16개 언어를 구사한다니, 실로 대단하면서 극도록 부러운 일이다. 게다가 공부법이라는 단어가 제목에 붙어 있다. 공부법을 사냥하듯 찾아다니는 내가 아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