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모으는 것에 크게 관심이 없다. 미래 소비 보다는 현재 소비에 더 무게를 두는 삶을 살고 있고, 현재 소비에서 더 큰 만족을 얻는다. 미래 소비를 위해 저축을 하거나 재테크를 하는 것은 결혼 후 아이가 태어난 이후 관심을 갖게 되었다. 재테크에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나는 그런 면에서 좀 보수적인 성격이다. 그냥 은행에 적금이나 예금을 하는 것이 재테크의 전부였다. 그래도 어느 은행에서 어느 상품이 더 금리가 높고, 어떤 경우에 금리를 더 잘 받을 수 있는지 정도는 체크했다. 난 경제학을 공부하고 있는 사람이니까...ㅎㅎ 아버지가 지금보다 조금 더 젊으셨을 때 주식을 하셨다. 얼마를 투자를 하셨었고, 수익이 어땠는지는 알지 못한다. 난 주식에 관심이 없었으니까 말이다. 학부때 주식 투자 관련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