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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tree house 3

<Magic Tree House - #3 Mummies in the Morning>, Mary Pope Osborne

영어 공부를 위해서 읽기 시작했던가. 시리즈를 다 읽어 보진 못할 것 같아서, 우선 5권까지 구입을 해 두었다. 1권이 기대 이상으로 재미가 있었다. 아이들을 위해 써진 소설이라 그런지, 어려운 단어가 많지 않았다. 그렇다는 건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간혹 어려운 단어들이 나와도 흐름을 끊지 않고 읽어 나갈 수 있었다. 그래서 재미가 있었다. 긴 문장도 없고, 챕터도 매 권이 10개씩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딱 좋았다. 1권 이후 바로 2권을 읽었고, 2권 이후 바로 3권을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3권을 다 마치지 못하고 있었다. 꽤 긴 시간이었다. 그 사이에 읽은 책들이 없는 것도 아니었다. 왜 중간에 이 책을 읽는 것이 끊어졌었는지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냥 게으름이었는지도 ..

Books/Novel 2021.02.14

<Magic Tree House #2 - The Knight at Dawn>, Mary Pope Osborne

영어로 된 책을 전공과 관련된 서적이 아니고선 거의 읽어보지 못헸다. 전공 서적도 전공에 대한 재미가 없었더라면, 원서로 된 두꺼운 책을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읽지는 못했을 것이다. 이 책은 1편에서도 그랬지만, 2편도 재미있다. 시리즈의 느낌이 많아서도 좋다. 이 책의 영어 수준이 나와 맞나 보다. 1권에 이어 2권에서도 당연히 여행을 떠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엔 기사들이 살고 있는 중세의 시대로 떠난다. 한 성에 들어가서 겪는 이야기들과 기사를 만나는 이야기가 주이다. 1권에서 공룡이 등장하지만 그렇게 흥미진진하지는 않는다. 모험을 주제로 한 소설에서 흥미로움은 대단힌 중요한 요소다. 그런 면에서 1권보다 2권이 더 흥미로운데, Jack과 Annie가 중세 시대의 성지기들에 발각되어 잡..

Books/Novel 2020.04.02

<Magic Tree House #1 - Dinosaurs Before Dark>, Mary Pope Osborne

영어로 된 책을 편하게 읽고 싶었다. 그런데 항상 영어는 나와 친하지 않았다. 공부라는 인식이 잡혀 있어서 그랬을까. 영어는 정말 친해지기 쉽지 않았다. 토익이나 토플 성적이 필요할 때가 있었다. 문제집을 푸는 시간들이 너무 싫었다. 점수도 잘 나오지 않았지만,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꾸역꾸역 하다보니 원하는 점수에는 맞출 수 있었다. 그 시간들이 지나면 한동안은 영어가 더 눈에 들어 오지 않았다. 전공 시간에 원서를 볼 시간들이 생겼다. 좋아하는 과목들이라서 그런지 영어로 보는 책들도 재미있었다. 그런데 진도가 엄청 더디게 나갔다. 읽는 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이었다. 이라는 동영상 강좌도 보고 그 강좌에서 소개하는 이라는 원서와 DVD도 보면서 연습해 봤는데, 연습할 때 뿐이었다. 그 다음으로 은..

Books/Novel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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