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째 미션이다. 다음주 10번째 미션이 끝나면 클러버 활동도 마무리가 된다. 아쉬운 마음으로 9번째 미션을 수행했다. 이번 미션은 촌평 부분을 읽고 가장 마음에 드는 서평을 선택하고 그 이유를 적어보는 것이다. 창비에서 나온 책들은 물론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책들까지, 출판사를 떠나서 신간에 대한 서평이 실려 있는 부분이 이 촌평 부분이다. 인터넷 시대에 종이 신문을 잘 보진 않지만, 병원이나 은행 등에서 기다리면서 가끔 종이 신문을 접하곤 한다. 주중에 병원이나 은행을 다닐 일이 별로 없기에, 주로 토요일 병원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토요판 신문에서 보는 란은 항상 신간들의 서평이 있는 곳이다. 거의 모든 토요판 신문에는 신간들을 소개하는 코너가 있다. 제목들을 우선 보고 서평부분들을 읽곤 하는데,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