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를 시작하면서 관련 서적들을 읽어 보고 있다. 제로섬 게임에서 내가 잃은 돈은 누군가의 이익이 되었을 것이다. 현재까지 누적 수익률은 마이너스. 그렇다 나는 손실을 보고 있다. 그래서 관련 서적들을 읽어 보고 있다. 나에게 있어 주식 투자 관련 서적들은 두가지로 분류된다. 도움이 되는 책과 그렇지 않은 책.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유용하지는 않았다. 저자는 기자다. 기자는 글을 쓰는 걸 업으로 삼고 있다. 그래서인지 글은 잘 읽힌다. 책을 구성한 측면도 좋았다. 주가 조작과 관련하여 실제 사건을 이야기로 재구성했다. 예전 TV 프로그램 중 하나인 '경찰청 사람들'처럼 말이다. 그리고 그 이야기의 실제 사건을 소개했고, 마지막으로 그러한 사건들에 말려들지 않을 해결책들을 제시하고 있다. 수많은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