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읽어보자,고 하면서 읽었다. 작년에 윤재성님의 책들을 읽었고, 김민석님의 책을 읽었다. 일본 사람이 쓴 영어 공부 책이 있었는데, 작가도 제목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우연히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아니다, 영어는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으니까, 영어를 어떻게 익혀야 하는 것인지와 관련해서는 이 책이 마지막이다, 하는 생각으로 읽었다. 내가 설득된 방법을 찾았으니, 이제는 꾸준히 해야 할 일만 남았다. 이 책의 방법은 윤재성님의 학습법과 비슷한 측면이 있다. 듣기를 강조한다는 것이다. 윤재성님이 호흡과 강세를 중시한 듣기를 강조한다면, 이 책에서는 듣기와 말하기를 동시에 연습하도록 하고 있다. 둘 다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서 학습하라는 법은 똑같았다. 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