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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Language14

<영어독서가 취미입니다>, 권대익 책을 읽으며 재미를 느끼는 경우는 여러가지가 있다. 먼저 책 내용이 재밌는 경우다. 소설같은 서사적 이야기가 주는 재미일 것이다. 생각할 것들을 다양하게 제시하는 경우도 독서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이다. 인문사회류의 책이 이런 경우가 많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것들을 제시하는 경우에서 느껴지는 재미이다. 실용 서적이나 자기계발서 등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이다. 세가지 중에서 가장 힘들게 발견되는 재미가 마지막의 경우다. 그만큼 누군가에게 새로운 것을 제시하기란 쉽지 않다.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이런 저런 방법들로 해 보다가, 최근에야 내 생활 패턴에 맞는 방법을 찾아 가는 중이다. 영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라는 걸 다년간 영어 공부를 시작만 해보면서 느끼고 있다. 빠른 길이 있지 않을까 .. 2020. 3. 30.
<영포자가 꿈꾸는 영어 원서 쉽게 읽기>, 부경진 영어를 잘 하고 싶다. 얼마나 오래전부터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는지 모른다. 영어 공부법과 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어 왔다. 리뷰만 봐도 적지 않은 책들을 읽었던것 같다. 그래서 영어 잘 하냐고? 아니다. 이 책의 저자가 했던 말처럼,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노력했다기 보다는, 보다 쉽게 잘하려는 방법만 쫒았던것 같다. 다들 영업 비법을 안 가르쳐 주는 걸거야, 무언가 방법이 따로 있을 거야, 하면서 말이다.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책 표지 한 켠에 조그맣게 적혀 있는 것처럼, 영어를 잘하는 비법은 '매일, 조금씩, 꾸준히'인 것 같다. 더 정확하게는 조금씩이라도 매일 매일 꾸준히 해야하는 것이다. 그래야 는다. 이거 해보다 저거 해보다 보면 결국은 항상 제자리에 머물러 있게 된다. 사 놓은 책들 중에서 쉬.. 2019. 11. 28.
<습관 영어 - 또다시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김태훈 많은 영어 학습서 안내 책들이 있다. 그 중에 뭐가 낫다고 콕 찝어 말할 순 없다. 내가 다 읽어 본 것도 아니고, 자기에게 맞는 학습법이 있는 것처럼, 자기에게 맞는 학습법을 안내해준 책이 좋은 책일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이 나와 잘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한가지는 확실하게 알려준다. 보통의 학습법 책들이 자기의 경험담을 쓰고 그 경험담 속에서 만들어진 학습법을 소개한다. 이 책도 그렇게 쓰여졌다. 그러면 뭐가 다르냐고? 내가 이 책에서 가장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절대 영어를 단기간 내에 정복할 수 없다." 이 사실을 알려준다는 것이다. 아주 중요한 내용이고 팩트다. 그러면서 주장한다. 영어를 공부하는 습관을 형성해서 꾸준하게 이어가라, 그래야 들리고, 말하고, 읽고, 쓸 수 있다... 2019. 8. 29.
<몰입 영어(저절로 몸에 새겨지는) - 몰입의 대가 황농문 교수의 궁극의 공부법>, 황농문 몰입에 대한 전작이 매우 유명한 책이었던 것 같다. 읽어보진 못했다. 황농문 교수님을 알고 있었던 것도 아니다. 그저 영어 공부법 관련해서 보다 보니 접하게 된 책이다. 다른 책들에 비해서 뭔가 확 끌어당기는 내용은 없다. 읽었던 영어 공부 방법론 중에서 어떤 공부법이 나와 맞을지는 모르겠다. 사실 몰입을 해서 무언가를 한다면, 그것은 방법론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마지막에 부록으로 되어 있는 듣기 자료들도 토익이나 토플 등 영어시험에서 들을 수 있는 문장들이다. 뭔가 색다른 듣기 자료들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것은 아니었다. 5분정도의 듣기 파일을 12번 반복하게 되어 있다. 구성은 좋은 것 같다. 다만 한 문장에 QR코드가 하나씩 붙어 있는데, 다닥다닥 붙어 있어 인식시키기가 힘들었다. 차라리 출판사.. 2019. 7. 22.
<JHO 100시간 영어 학습법>, JHO 우선 내용을 떠나서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나랑은 잘 맞지 않은 책이다. 여러 영어 학습법 책을 읽었다. 읽은 책들이 많은 건지는 잘 모르겠고, 읽을 책들의 방법대로 모두 따라해 본 것도 아니다. 학습법 책의 내용은 다들 다르지만, 결론은 비슷하다. 소개하는 방법을 이용해서 원하는 저자들의 원하는 목표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어떤 영어 공부 방법을 선택할지는 독자의 몫이다. 내가 이 방법을 따라해 본 것은 아니기에, 이 방법이 저자의 말대로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저자의 강의가 인기가 있고, 수강생들의 후기도 있으니, 물론 후기를 남긴 수강생들에게는 효과가 있었을 것이다. 저자나 수강생들이 이 글을 보면 기분이 나쁠지도 모르겠다. 해보지도 않고, 안 맞느니 어쩌니 평가를 한다고 말이다. 나는 이 책에서 .. 2019. 6. 27.
<언어 공부 - 16개 국어를 구사하는 통역사의 외국어 공부법>, 롬브 커토 요즘 외국어, 영어 공부에 대한 생각이 다시 간절하다. 의지가 박약하여 지금까지 꾸준하게 한 적은 없다. 단연코 없었다. 매번 공부법에 대한 책만 열심히 찾아 읽는 것 같다. 조금이라도 쉬운 방법을 찾아 보려는 꼼수인데, 지금까지 보아 온 책들이 방법은 다양할지 모르겠지만, 꾸준하게 공부하라는 것은 동일하고 일관된다. 나 그걸 못하고 있어서 이렇게나 끈질기고 오래도록 영어에 매여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아니 그게 맞지, 뭐... 돌려 말할 것도 없다. 의지 박약, 꾸준함 부족이 다다. 도서관에서 검색을 하던 중에 알게 된 책이다. 난 하나도 쩔쩔매는데 16개 언어를 구사한다니, 실로 대단하면서 극도록 부러운 일이다. 게다가 공부법이라는 단어가 제목에 붙어 있다. 공부법을 사냥하듯 찾아다니는 내가 아니던.. 2018.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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