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Self-development

<달러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박성현

green_rain 2024. 2. 17.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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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를 좋아한다. 컴퓨터를 좋아는 하지만 잘 모르던 시절,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가 큰 도움이 되었다. 최근에 공부하고 있는 프로그램 관련 서적들도 이 시리즈에 기반을 두고 있지 않을까 싶다. 그 이전에 '전유성만큼 한다'가 시작이었는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어쨌든 컴퓨터와 프로그램들을 넘어 재테크에도 무작정 시리즈가 도입된듯 하다. 최근에 '채권투자 무작정 따라하기'도 얼핏 본 것 같으니까 말이다.

 

  저자의 전작을 보았다. 재테크에 관심을 갖다가 주식에 관심을 갖고, 미국의 주식 투자로 연결되었는데, 미국 주식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환전이 필수였다. 그러다가 달러 투자에 관한 책을 봤는데, 그 책이 이 책과 같은 저자의 책이었다. 비슷한 아니 똑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 책이 보다 정돈된 느낌이랄까. 기본은 매우 간단한데, 간단한 내용에 비해서 책이 길게 쓰여진 느낌이다. 같은 이야기를 다르다며 설명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헷갈리는 부분들도 있고 말이다.

 

  환율에 대한 공부를 할겸 보게 되었는데, 도움은 받지 못한 듯 하다. 달러 투자에 대한 책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희소성이 있는 책이긴 하다. 그래도 실질적으로 투자의 도움을 받으려면, 다 읽어 볼 필요는 것 같다. 기본적인 내용만 발췌해서 읽는 것이 오히려 헷갈리는 부분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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