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창비 23

<창작과 비평(2019, 겨울호)>, 창비 - 1. 인증샷

창비에서 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천천히 읽으며 공유하는 클러버를 모집했었다. 운이 좋았는지 클럽 회원이 되었다. 를 받았다. 재미있는 활동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 매주 미션을 수행하며 이 글을 업데이트 하고자 한다. 첫 주 미션은 인증샷이다. 사진 속의 작은 명함은 클러버에게 제공되는 사은품이다 책은 항상 앞에서부터 읽는 버릇이 있어서, '책머리에'를 제일 먼저 읽었다. 황정아님이 쓴 글이다. 그 글 중 일부를 옮겨 적어 본다. '아무나 아무 말이나' 할 수 있는 세상은 필경 누구의 말도 믿을 수 없는 지점에 도달하지 않을까. 지금 우리가 그런 지경에 놓인 것은 아닐까. 아무나 아무 말이나 할 수 없던 시절에 진실을 향한 열망은 마치 주어진 설정처럼 마땅히 발생했고, 그때의 진실은 대개 권력이 은폐했으..

Books 2019.12.06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 2: 막고굴과 실크로드의 관문 - 오아시스 도시의 숙명>, 유홍준

"답사는 로망의 실현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이었다. 유홍준 교수님이 오랜시간 갖고 있었던 로망이 실현된 책이라고나 할까. 1권부터 시작된 로망의 발현이 2권에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실현된 느낌이랄까? 읽으면서 중국의 문화와 그 유물들, 관련된 이야기들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 또한 남아있는 나의 로망들, 비록 답사까지는 아닌 그냥 여행일지 모를 그 로망들을 다시 상기해 볼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다. 2권에서는 본격적으로 막고굴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 많은 굴들은 애당초 모두 볼 수 없기 때문에 여름 성수기에는 안내자가 정한 일부의 굴들만 관람이 가능하다고 한다. 해서 겨울에 특굴 및 보고 싶었던 굴들을 다시 보기 위해 막고굴 답사를 한번 더 갔다. 2번에 걸쳐 ..

Books/Art 2019.04.23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 1: 돈황과 하서주랑 - 명사산 명불허전>, 유홍준

가 언제 처음 나왔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1권을 본 게 고등학교 때로 기억이 나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20년은 훌쩍 지났다. 그 기간동안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으며, 어느 곳에 답사를 다녔었던가. 책을 읽기 전과 후의 변화는 있었을까. 여전히 답사가 아닌 여행을 하고 돌아다닌 것은 아니었을까. 를 읽고서 여행만 하지 말고 답사를 가미하자고 다짐을 했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난...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만 확인하고 있을 뿐이다. 이 나온다는 안내 메일을 받았다. 그와 함께 서평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워낙 유명한 책이고, 인기 시리즈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을 것 같다. 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참여를 했는데, 운이 좋게도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다. 택배가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올 택배..

Books/Art 2019.04.1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