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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북4

<유목민의 투자의 정석>, 유목민 두번째 책인것 같다. 유목민의 책을 읽은 게 말이다. 첫번째 책은 저자가 아직 회사를 다니면서 투자를 이어나갈 때 였던 것 같다. 이 책은 전업 투자자로 나선 다음 나온 책이다. 저자는 회사도 만들었다. 그런데 책을 읽는 내내 뭔가 저자가 만든 회사로 이끄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나만 그렇게 느낀다면, 뭔가 내 심사가 꼬여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첫번째 책에서 본인의 계좌를 인증하면서 서술을 해 나갔다. 그리고 다른 투자 관련 서적들과 다르게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점이 좋았다. 모두 다 알아 들을 수 있던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도통 앞 뒤 안 맞는 그럴싸한 이야기들만 있는 책들 보다는 나았다. 이 책은 투자 안내서다. 방법은 '재차거시', 즉, '재료-차트-거래량-시황'이라는 원칙을 밀고.. 2024. 11. 10.
<홍춘욱의 최소한의 경제 토픽>, 홍춘욱 경제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던, 뜻모를 자신감이 뿜뿜하던 석사시절이 있었다. 석사시절을 지나오면서 계량경제학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였다. 논문을 써야 하는 입장에서 경제 모형을 설계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였고,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사회에 나와 경제 관련된 분야에서 일을 하고, 박사 과정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석사시절에 내가 아는 것은 아주 미미할 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중요하게 생각되던 부분들의 중요도도 크게 떨어졌다. 경제 현상을 분석하는 데는 분석 능력보다는 해석(설명) 능력이 더 중요함도 깨닫고 있는 중이다.   그런면에서 경제사는 학부나 이후의 경제학 과정에서 크게 중요하게 다뤄지는 분야는 아니다. 처.. 2024. 8. 5.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유목민 세상에 쉽게 돈을 버는 사람들이 있을까, 언제부터 주식에 관심을 둔건지 모르겠다. 투기와 투자 개념의 차이를 아지도 잘 모르겠지만, 부동산에는 쉽게 투기를 갖다 붙여도 주식에는 투기보다는 투자가 어울린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아마도 재산 형성이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면서 주식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을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해 봐야 하는 것인지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계좌를 개설하고 조금 해보니,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다. 시중에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책들이 많이 나와 있었다. 그들이 부러웠다. 그런데 귀찮은걸 싫어하는 나는 그들의 결과만 부러워할 뿐이었다. 수많은 주식 관련 책들 중에서 비교적 최근 나온 서적이다.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월급에서 독립하고 싶었다. 이전에 읽었던 주식 관련 서적이 .. 2020. 2. 19.
<9등급 꼴찌, 1년 만에 통역사 된 비법 - 100일만에 영어면접 통과하게 만드는 미 국방부 기적의 어학훈련>, 장동완 마지막으로 읽어보자,고 하면서 읽었다. 작년에 윤재성님의 책들을 읽었고, 김민석님의 책을 읽었다. 일본 사람이 쓴 영어 공부 책이 있었는데, 작가도 제목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우연히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아니다, 영어는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으니까, 영어를 어떻게 익혀야 하는 것인지와 관련해서는 이 책이 마지막이다, 하는 생각으로 읽었다. 내가 설득된 방법을 찾았으니, 이제는 꾸준히 해야 할 일만 남았다. 이 책의 방법은 윤재성님의 학습법과 비슷한 측면이 있다. 듣기를 강조한다는 것이다. 윤재성님이 호흡과 강세를 중시한 듣기를 강조한다면, 이 책에서는 듣기와 말하기를 동시에 연습하도록 하고 있다. 둘 다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서 학습하라는 법은 똑같았다. 김민.. 2018.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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